Issue No.5  Date: 2012. 04. 15.          


고려대학교 국제재단(IFKU) e-Newsletter
 

next.gif 조시학 국제재단 초대 이사장 별세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초대 이사장 및 명예 이사장이신 조시학 (상학 53) 교우께서 지난 3월 8일 향년 78세로 뉴욕에서 별세하셨습니다. 고 조시학 초대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 설립에서부터 국제재단 창설에 앞장서며 양기구의 산파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1961년 뉴욕에 최초로 태권도장을 개설하여 뉴욕에 태권도를 알린 최초의 사범으로서 백악관산하 대통령 건강 및 체육자문위원회(President's Council on Fitness Sports & Nutrition-PCFSN)에서 50년간 미국 내 태권도 보급에 힘쓰며 국민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공헌한 공로로 2011 PCFSN 평생공로상을 한인최초로 수상했습니다. 뉴욕교우회와 국제재단 그리고 모교인 고려대학교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신 조시학 초대이사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ifku.net/newsletters/images/henrycho.jpg[무카스 스페셜] 미국에 한인 최초 도장을 세우다 - 조시학 1부
 
 [무카스 스페셜] 태권도인의 긍지 - 조시학 사범 2부

 

 

미주 중앙일보 (2012-3-12)

[특별기고] 조시학 선생님을 떠나 보내며

강완모/변호사·고대국제재단 현이사장

지난 8일 오후 한 대학 선배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메시지가 있었다. 메시지는 조시학 선생님이 이날 별세하셨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사모님이 오랫동안 병환 중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모님께서 운명하셨다는 걸, 내가 잘못 듣지 않았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았다. 그 이후 지금까지 조시학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을 아직도 실감치 못하고 있다.

조시학 선생, 그는 누구인가. 우리 재미한인 동포사회에 그 분만큼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이 얼마나 될까. 한인사회가 극히 미미한 1958년에 미국에 유학생으로 오셔서 미국에 태권도를 소개하고 보급한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이셨다.
한인사회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하는 1970년대 초 뉴욕한인회장으로 한인사회를 이끌어 주셨는가 하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대 뉴욕교우회와 고대 국제재단을 만들고 이끌어 주신 분이셨다.

지난 10여 년간 고대 국제재단을 중심으로 선생님을 가까이 모시고 일을 하면서 보고 느낀 선생님은 말 그대로 지·덕·체가 한데 어울러진 훌륭한 스승이자 선배님이었다. 요란한 빈 수레처럼 소리만이 가득하고 권위와 형식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작금의 세상사에서, 선생님은 겸손과 솔선수범으로 모범을 보여주셨다.

1981년 말에 미국에 유학 온 나는 사실 처음에 조시학 선생과 태권도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항상 사모님과 같이 다니셨는데, 사모님이 "마스터 조 (Master Cho)"라고 부르시곤 해서 처음에는 왜 그런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다.

자그마한 체구와 항상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신 선생님과 태권도를 연결시키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다. 후에 다른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한인 이민역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미국사회에 태권도를 소개하고, 처음으로 전미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1965년에 열었다. 또한 많은 미국 매체에 출연해 태권도를 미국인들에게 실제로 알린 분이 선생님이셨다는 사실이다.

그는 자신의 입으로 한 번도 그 같은 사실을 먼저 말한 적이 없었다. 2010년 봄 한국의 태권도재단이 선생에게 미국 초창기 태권도 보급에 관한 자서전적인 글을 부탁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선생께서는 우리말 초고를 봐 달라면서 내게 보내 주셨다.

실로 그 안에는 주옥 같은 역사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으며, 미국 내 첫 한인 태권도 도장이 1961년 하반기 맨해튼 27스트릿에서 선생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는 태권도는 싸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심신단련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누누이 강조했다. 이후 선생의 노력에 의해 태권도가 미국 아마추어 체육연맹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이후 올림픽 종목으로 이어진 것이었다.

그는 운동만 잘한 것이 아니라 실력을 갖춘 지식인이었다. 1953년 고대 상학과에 입학하고, 58년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최근까지 자신의 웹사이트 (www.henrycho.com)를 직접 운영하고, 미국 주류사회에서 영어로 자유자재 의사표현을 하고, 미국 대학들에서 태권도를 강의할 수 있었던 실력자였다. 매사 논리적이고 합리적·실용적으로 일을 처리했다. 특히 앞날을 내다보며 젊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앞이 트인 분이셨다.

그는 항상 개인보다 전체, 공동체의 이익을 앞세워 실천하신 선공후사의 정신을 몸소 생활화한 분이시기도 했다. 직책과 감투만을 좋아하고 책임과 실천은 뒷받침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이기도 했다.

최근 몇 년간 선생의 부인이 사람도 때로 알아보지 못하는 병으로 힘들어 할 때, 24시간 부인 곁을 지키며 간호를 해주는 그의 모습에서 나는 진정한 무도인, 덕장의 모습을 보았다.

이제 우리는 안타깝지만 그를 보낼 수 밖에 없고, 남은 사람들로서 그를 본받아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하겠는가. 조시학 선생님, 생전에 참 훌륭한 일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못다한 일들은 후학들에게 맡기고 하늘 나라에서 편안히 잠드소서.

미주 한국일보 (2012-3-14)

조시학 선배님을 회고하며

주동완(현 고려대학교 뉴욕 교우회 회장)

조시학 선배님. 제가 미국에 온 것은 1985년도였지만, 우리 뉴욕교우회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3년도부터 였습니다. 비교적 늦게 교우회에 나가 교우들과 어울리며 선배님들을 뵙고 후배들을 알게 되었는데, 특히 선배님의 존함을 들은 것은 아마 제가 뉴욕으로 이민 온 직후부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 당시 이미 선배님은 1966년에 우리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를 창립하셨고 1972년에는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하셨으며, 무엇보다도 1961년에 미국 최초로 뉴욕에 태권도 도장을 여시고 태권도를 미국에 보급시키신 선각자로 널리 명성을 날리고 계셨습니다.

당시 저는 선배님을 직접 뵙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선배님이 저희 모교 고려대학의 선배님이 되신다는 것을 알고 참으로 선배님이 존경스러웠고 선배님과 같은 고대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한번 보고 들어서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제가 뵙지도 못한 선배님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된 것은 외람되지만 선배님 한자성함 '시학(時學)'-쉬지않고 시시때때로 배운다. ‘배울 때’로 새겨볼 수 있는 선배님의 성함이 가진 의미가 당시 이민초기에 학업에 전념하고 있던 저에게는 마치 ‘좌우명’처럼 마음에 새겨졌던 것입니다. 영어의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쉬지않고 시시때때로 배워야 한다.’는 선배님의 성함은 저를 채찍질 했으며, ‘모든 게 다 배울 때가 있다’는 뜻의 선배님의 성함은 배울 때를 놓치지 말라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03년 선배님께서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이사장으로 계실 때, 제가 사무총장이 되어 수년간을 직접 가까이서 선배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재단이사회를 이끌어 가시는 모습 하나하나를 자세히 볼 수 있었던 저는 선배님의 조용하시면서도 명료하시고 반듯하셨던 모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선배님의 성함이 갖고 있는 의미를 그대로 체현하신 듯 보였습니다. 말씀이 없으신 가운데 행동으로 저희 후배들을 격려하시는 모습은 추상같이 날카로우셨으며 모교를 위한 열정은 불같이 뜨거우셨습니다. 이는 학문과 무도 모두를 항상 배우고자 힘쓰시며 연마하신 선배님의 일생에서 우러나오신 결과라고 여겨지며, 선배님의 성함에 담겨있는 ‘시학정신(時學精神)’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배님의 성함은 자연인 ‘조시학’을 위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모든 고려대 교우들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보통명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족적을 남기셨지만, 저희 후배들에게 남기신 가장 큰 그림자는 바로 이 ‘時學精神’을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 교우들은 선배님의 ‘時學精神’을 받들어 각자의 학교와 일터에서 배움에 정진하고, 생활을 올바로 하며 교우들 간에 화목하고, 모교인 고려대학교를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을 것을 다짐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next.gif 국제재단 임시이사회 소식

지난 4월 12일, 올해 첫 국제재단 임시이사회가 전화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올해 신임이사로 선임된 LA지역의 이동우 (영문 53), 지성진 (정외 94) 이사, 그리고 NY지역의 이경렬 (경영 83) 이사가 처음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모교발전기금으로 국제재단 보유기금중 50만불을 모교에 송금하기로 하다.

*지성진 이사가 총무이사로 선임되다.

*차기 이사회를 미주총연대회가 열리는 NY에서 6월 29일과 30일중 열기로 하다.

*차기 이사회에서 모교발전기금 모금촉진에 관한 집중토의를 하고, 기금모금위원회 구성을 하기로 하다.

*간호대와 의대 교우중 신임 재단이사를 선임하기로 하고, 이를 이사추천위원회에 일임하다.

 
 
 

next.gif 이동우(영문 53) 교우 기부금 본교 전달

em05_s.jpg이동우(영문 53) 교우가 본교에 약정한 장학금(매년 5만불씩 지급) 2012년도분이 지난 4월 모교로 전달되었습니다. 이 기부금은 5Talents Scholarship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모교의 후배들에게 지급될 것입니다. 아래는 모교 대외협력부에서 온 서신입니다.

고려대학교 대외협력부 전홍근입니다. 5Talents Scholarship 장학금 입금이 확인되어 메일 드립니다. 모교계좌에 입금이 잘 확인 되었으며, 수혜학생들에게 잘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시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외협력부 / 전홍근 드림

 

next.gif 간호대학건립기금 모교 전달

간호대학건립기금 10,000불이 모교에 전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호대학 건립기금 donor list

67 김금석

67 오귀복

68 유경자

68 이윤엽

69 송현숙

69 안성이

69 이명숙

69 임정숙

69 장양자

70 권정숙

70 김원희

70 김인숙

70 김정희

70 신진철

70 한정희

70 김영진

73 김희란

77 김말자

78 이현숙

80 진희정

81 이성림

82 김화자

88 안윤정

90 박지순

91 조혜연

95 김경진

 

 

아래는 모교 대외협력부에서 온 서신입니다.

고려대학교 대외협력부의 약정관리담당자 송승희입니다. 조용성 처장님께 보내주신 간호대학건립기금 10,000불의 수표와 명단을 잘 받았습니다. 보내주신대로 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우님들께 영수증도 처리후 개별발송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교에 늘 사랑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외협력부 / 송승희 드림
 

next.gif 코퍼레이트 매칭 프로그램 (Corporate Matching Program)

matching.jpgCorporate Matching Gift Program이란 회사 직원이 국제재단과 같은 면세혜택을 받는 단체에 백불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를 "matching"해서, 백불을 국제재단에 기부하는 제도입니다.
"여러분 본인이나 자녀, 형제, 친척,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이같은 "Matching Gift Program"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다면 저희에게 연락해 주십시요.  저희가 이에 필요한 작업을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주요 회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다 갖고 있으니, 기부금 혜택을 두배로 볼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합시다." 

문의: 이미경 재무 이사 (mk.lee.2007@gmail.com)
미국 주요 회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대부분 갖고 있습니다. Matching Gift Company List를 참고:
Matching Gift Company List (PDF)

 

 

next.gif 소액 기부자들을 위한 온라인 기부시스템

donate.gif국제재단 웹사이트 www.ifku.net에서 하단의 donate 버튼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하실 할 수 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모교를 위한 작은 정성을 국제재단에 보내주시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보내드리고, 기부금은 모교에 전달해 드립니다. 특별히 기부금이 쓰여지길 원하는 용도가 있으시면, 함께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next.gif 2012 YTD Ending Balance (as of March 31, 2012)

Item

 

 Amount

 

Note

Chase- Checking

 

 $       14,178.87

 

 

Chase- Savings

 

 $       64,296.52

 

 

Princeton-Savings

 

 $     255,149.07

 

 

Princeton-CD

 

 $     258,129.01

 

 As of April 16, 2012.  Accrued Interest: $7,483.65

Merrill Lynch

 

 $     270,377.35

 

 As of April 16, 2012.

Hanmi- Savings

 

 $       15,098.55

 

As of 9/30/2011.

Hanmi- CD

 

 $       46,207.04

 

As of 9/18/2011.  Next maturity: 3/17/2012

Total

 

 $     923,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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